'50-50클럽' 오타니, 내년엔 '이도류'로 돌아갈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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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50-50클럽' 오타니, 내년엔 '이도류'로 돌아갈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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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시즌에 40개의 홈런을 때리는 타자는 어느 리그를 가도 '거포'로 불린다. 한 시즌에 4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주자 역시 어느 리그에서든 '준족'으로 인정 받는다. 그리고 가끔은 그 어려운 40홈런과 40도루를 한 시즌에 달성하는 선수들이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. 40홈런-40도루를 한 시즌에 달성한 타자는 단순히 '호타준족'이라는 표현으로도 불리기도 부족해 '통칭 천재타자'라고 불리곤 한다.

100년이 훌쩍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도 지난해까지 40-40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단 5명에 불과했다. 1988년의 호세 칸세코를 시작으로 1996년의 배리 본즈, 1998년의 알렉스 로드리게스, 2006년의 알폰소 소리아노, 지난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그 주인공이다. KBO리그에서는 지난 2015년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가 47홈런40도루를 기록하며 유일한 40-40클럽 가입선수로 남아있다.

그리고 20일(이하 한국시각) 40-40을 넘어 역대 최초로 50홈런-5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선수가 탄생했다. 바로 LA다저스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그 주인공이다. 오타니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3홈런2도루를 폭발하면서 전인미답의 50-50클럽에 가입했다. 더욱 놀라운 사실은 타자로서 엄청난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가 투수로도 활약하는 '투타겸업' 선수라는 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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